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인 데이비드 삭스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규정 변경이 미국 내 은행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을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준의 새로운 규칙은 은행들이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암호화폐 규제를 둘러싼 미국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맞물려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방침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