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24일 개장과 함께 급락세를 나타냈다. 블록비츠(BlockBeats)에 따르면,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 하락하며 출발했고, 한국 코스피 지수는 4.3% 급락한 채 거래를 시작했다.
앞서 일본 닛케이225와 토픽스(TOPIX) 선물 시장에서는 가격이 급격히 하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며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일정 수준 이상 가격이 급등락할 경우 시장 안정을 위해 자동으로 거래를 중단하는 제도다.
이번 급락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글로벌 경제 불안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