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용자가 피싱 사기로 약 12만 8,434달러(한화 약 1억 7천만 원) 상당의 자산을 잃었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포사이트뉴스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안 플랫폼 스캠스니퍼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이른바 'approve' 거래를 가장한 피싱 수법으로 발생했다. 사용자가 악성 계약에 거래 승인을 허용하면서 자산이 탈취된 것이다. 스캠스니퍼 측은 승인 요청과 관련된 거래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거래 내용을 반드시 검토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최근 암호화폐 관련 피싱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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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사기로 12만 달러 이상 피해…거래 승인에 주의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