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하루 사이 1.06% 상승해 시가총액 2조 6,900억 달러(약 3,660조원)를 기록했다고 코인마켓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대표 종목인 비트코인(BTC)은 24시간 동안 81,645~83,786달러 범위에서 거래됐고, 오전 9시 30분(UTC 기준) 현재 83,401달러로 전일 대비 0.39% 하락했다.
주요 암호화폐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종목으로는 ALPACA(28% 상승), UFT(25%), FUN(21%) 등이 있다.
시세 주요 변동은 다음과 같다:
- 이더리움(ETH): 1,845.46달러 (-1.78%)
- 리플(XRP): 2.1938달러 (+3.60%)
- 바이낸스코인(BNB): 609.31달러 (+0.51%)
- 솔라나(SOL): 125.92달러 (-0.60%)
- 도지코인(DOGE): 0.1719달러 (-0.80%)
- 에이다(ADA): 0.6852달러 (+0.65%)
- 트론(TRX): 0.2307달러 (-1.49%)
- 래핑 비트코인(WBTC): 83,310.97달러 (-0.47%)
- 트럼프코인(TRUMP): 10.27달러 (+0.98%)
- 톤코인(TON): 3.859달러 (+3.57%)
한편, 주요 뉴스로는 일본 금융청(FSA)이 내부 암호화폐 거래 규제 도입을 추진 중이며, 홍콩의 패밀리오피스 시장이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
또한 미국에서는 무역 긴장과 경기 불안으로 경기 침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의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을 '강력한 신흥 디지털 현상'으로 평가했으며, ETF 스토어 사장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알트코인 ETF는 11개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