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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AI 칩 수요 강세에 주가 10% 급등… 월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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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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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AI 칩 수요 강세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0% 이상 급등했다.

브로드컴, AI 칩 수요 강세에 주가 10% 급등… 월가 기대↑ / Tokenpost

브로드컴(Broadcom, AVGO)이 인공지능(AI) 칩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를 보내며 주가가 급등했다.

브로드컴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매출 149억 2,000만 달러(약 21조 9,450억 원)와 주당순이익(EPS) 1.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45%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특히,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회사는 현재 구글(Alphabet, GOOGL), 메타(Meta, META), 바이트댄스(ByteDance) 등에 AI 칩을 공급하고 있으며, 애플(Apple, AAPL)과 오픈AI(OpenAI)도 고객사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추가로 두 곳의 새로운 고객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월가에서는 브로드컴의 ASIC(응용별 집적회로) 기술이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윌리엄 블레어(William Blair)의 애널리스트 세바스티앙 나지는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브로드컴의 실적이 이를 방증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레이먼드 제임스(Raymond James)의 스리니 파쥬리는 "엔비디아(Nvidia, NVDA)와의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날 실적 발표 이후 브로드컴의 주가는 장전 거래에서 10% 이상 급등하며 198.58달러를 기록했다. AI 반도체 시장이 엔비디아 중심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화되는 가운데, 브로드컴의 성장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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