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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펀드 46% "암호화폐 관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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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일 기자

2021.08.04 (수)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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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권 지역인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펀드의 46%가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싱크탱크 마인드스미스는 70개 이상의 투자 펀드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독일 펀드의 88%는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는 상태다. 펀드 4%만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다.

향후 3년 간 암호화폐에 투자할 의사가 없다고 답한 펀드는 53.9%로 과반이 넘었다. 6.6%가 2021년 내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13.2%는 암호화폐를 연구하고 투자를 검토 중이다. 26.3%는 시장이 더 성숙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

마인드스미스의 아서 카펠라(Arthur Capella)는 "해당 설문조사에 따르면 3년 내 독일어권 지역에서만 1000억~6570억 달러 상당이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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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할당법 시행…추이 지켜봐야

흥미로운 점은 펀드의 33.8%가 암호화폐 투자 시 디파이를 이용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답한 부분이다. 디파이 이용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독일어권 투자 펀드 특성 상 디파이의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암호화폐가 투자 의무 범위 밖에 있다고 답한 펀드도 15%에 달했다.

다만 스페셜펀드(Specialfonds)가 운용 자산의 최대 20%를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 펀드할당법(Fund Location Act)이 2021년 8월 2일자로 시행에 들어갔기 때문에 향후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페셜펀드는 독일 연기금과 보험사 등 기관 투자자만 투자가 가능한 펀드로 현재 운용 자산이 2조1000억 달러(약 2415조원)에 달한다.

펀드할당법에 따라 독일 기관 투자자의 암호화폐 투자가 허용된 가운데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는 추이를 지켜봐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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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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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퍼블리시좋아요

2021.11.30 09:19: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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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ra40

2021.11.29 18:47:14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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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

2021.08.13 13:37: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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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사나이

2021.08.09 08:10:4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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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임

2021.08.09 05:43: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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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trasun

2021.08.08 10:54:21

나도 계란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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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같은사나이

2021.08.08 04:28: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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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임

2021.08.08 03:26: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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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uer44

2021.08.07 23:54:30

과심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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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토큰

2021.08.07 20:44:20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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