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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및 국가채무상품을 내포한 ETF, SEC 요청으로 신청 철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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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9.02.14 (목)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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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비트코인(BTC)과 국가채무상품에 모두 투자가 가능한 투자옵션으로 소개되어 신청된 ETF가 SEC의 요청에 의해 신청 철회되었다.

1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핀테크 업체 블록포스 캐피탈의 암호화폐 자회사가 뉴욕증권거래소 Arca(NYSE Arca)가 '비트코인(BTC)과 국가채무상품에 모두 투자가 가능한 투자옵션'으로 소개해 승인신청했던 ETF가 미 SEC의 요청에 의해 철회되었음이 SEC 공식 문서를 통해 밝혀졌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해당 ETF는 펀드의 지분이 비트코인 선물, 국채 및 뮤추어 펀드 등의 다양한 투자자산에 비율별로 추적해 투자하도록 설계된 증권 형식의 투자 상품이다.

쉽게말해 ETF는 NYSE Arca에 상장된 고등급 단기국채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선물 거래소(CFE)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그리고 뮤추얼펀드 등에 투자가 가능한 서비스로 소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암호화폐 시장의 출현 및 성장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포한 ETF가 승인신청을 내고 있지만, SEC는 쉽게 ETF 승인을 내주지 않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달 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오랜시간 검토, 신청 및 철회를 반복한 ETF에 대해 재신청을 마쳤다. 또한, 비트와이즈는 실물 비트코인 보유를 아이디어로 삼은 ETF 상품의 승인을 신청하기도 했다.

ETF 승인 여부에 따라 규제당국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제 방침 제시 및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로 인한 시세 반등 가능성 등,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란 전망이 예상되며 ETF의 승인여부는 대다수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큰 관심거리이다.

특히, 앞서 언급한 것 처럼, ETF의 승인은 암호화폐 시장 내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여 암호화폐 시세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두고, SEC는 쉽게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다수의 ETF에 지속적인 승인연기를 발표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런 상황을 두고 다양한 전망을 밝히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 유명 투자 전문가 릭 에델먼은 “비트코인 ETF는 사실상 확정이다. 다만 승인 시기가 문제”라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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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드래곤1

2019.03.22 07:06:37

좋은정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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