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IT 대기업 GMO 인터넷 그룹이 대체불가토큰(NFT)을 활용한 사업에 진출한다고 2021년 4월 7일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NFT는 고유한 메타데이터를 가지고 있어 다른 토큰으로 대체할 수 없는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디지털 작품의 희소성과 소유권을 보장할 수 있어 게임,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GMO 그룹은 수개월 내에 예술품과 음악 작품 등을 유통하는 NFT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예술 작품, 음악, 게임, 애니메이션, 회원권 등의 콘텐츠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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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신문은 "블록체인과 관계가 깊은 암호화폐 사업에서 검증된 GMO의 참가로 일본에서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NFT 활용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판 당근마켓인 메루카리와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인 라인(LINE)도 NFT을 활용한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