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가 29일(현지시간) 공식 링크드인에 디지털 혁신 정책 프로그램 관리자를 채용한다고 공지했다. 채용 공지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스테이블코인 및 CBDC 등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준이 디지털 자산(스테이블코인 및 CBDC)의 잠재적 리스크 및 이익 연구를 위해 자원을 투자할 것을 보여준다. 이 같은 디지털 혁신이 연준의 운영 및 금융 서비스에 대한 규제, 신흥 결제 플랫폼과 활동, 기관에 대한 규제·감독 프레임 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리플, SEC 소송 대응 첫 공식 법적 문서 발표… XRP, 관할권 밖]
29일(현지시간) 리플이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기한 소송에 대한 첫 공식 답변서(initial response)를 공개했다. 리플은 “SEC 소송에 대한 첫 공식 법적 문서”라며 “SEC의 소송으로 XRP 보유자들이 수십 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SEC의 사명은 질서정연한 시장을 유지하는 것이나, 그들의 과잉 행위는 시장에 혼란을 야기했다”고 전했다. 해당 문서는 XRP가 암호화폐이기 때문에 SEC의 관할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리플이 XRP 보유자와 어떠한 투자 계약도 체결한 바 없으며, ICO를 추진한 적도, 자금 유치를 위해 미래 토큰(future tokens)을 제공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다수의 XRP 보유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외신 “인도, 개인 암호화폐 금지 법안 제정 고려”]
인도 정부가 개인의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 제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의회가 예산 심의 회의에서 개인의 암호화폐 보유 및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인도 내 모든 암호화폐 이용을 금지하나 개인이 기본기술 연구를 위한 경우 예외적으로 암호화폐 활용이 허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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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포브스는 '데이터는 비트코인이 향후 새로운 게임스탑이 될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고가 실렸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비트코인 해시태그를 건 후 가격이 폭등했다. 월스트리트벳츠 개미들과 월스트리트 헤지펀드의 충돌이 최고조에 달한 후, 규제 기관이 진화에 나선 시점에서 일론 머스크가 암호화폐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고 있지만, 헤지펀드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이같은 상황에서 주식시장의 영향을 받은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자산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내년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증권거래소가 설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금융 대기업인 SBI홀딩스와 SMFG는 내년 디지털 증권거래소를 열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오사카 지역에서 도쿄증권거래소(TSE)와 경쟁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증권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자력 발전소에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 센터 설립]
최근 우크라이나 정부가 리브네 지역 국영 원자력 발전소의 암호화폐 채굴 관련 데이터 작업을 처리할 현지 업체를 입찰했다. 입찰 기업은 현지 에너지 기업 키이브에너지건설기업(Kyiv Energy Construction Company)으로, 오는 2022년까지 데이터 센터를 설립 및 운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덱스 거래량, 600억 달러 돌파...사상 최대]
더블록 리서치에 따르면 덱스(DEX) 1월 거래량이 600억 달러를 기록,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이 중 1월 유니스왑 거래량은 300억 달러, 스시스왑, 커브 거래량은 134.8억 달러, 59.2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