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헤지펀드사 BKCM의 창립자이며, CNBC 암호화폐 수석 애널리스트인 브라이언 켈리가 등락을 반복하는 비트코인 투자에 적정한 투자 비율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9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언 켈리는 비트코인 약세 시장에 과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의 암호화폐 할당량을 적절히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석은 “암호화폐 투자 비율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트폴리오의 1~5% 정도면, 약세 시장을 잘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켈리는 내년 초 예정된 백트(Bakkt)나 피델리티의 자산 운용 프로그램이 시장 분위기 반전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인 요인이라고 짚었다. 한편, 기관 투자자 유입은 “실제로 확인되고 있는 부분으로 향후 시장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라이언 켈리는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덜 활성화된다면 우려가 되겠지만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거래는 증가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데이터를 시장 흐름을 내포하는 지표로 제시했다.
지난 7월, 전문가는 비트코인 시장 낙관 요인으로 ETF 승인, 기관 투자자 참여, 웹 3.0 흐름을 거론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