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훨씬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계속해서 매수세가 몰리며 3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며 "201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18766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9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인 17%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160% 이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암호화폐 예금 및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Celsius) CEO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를 인용해 "비트코인은 화폐 평가절하에 대한 타당한 방어책으로 기관투자자, 은행, 패밀리오피스들의 고려 대상이 됐다"며 "라인 주식회사, 페이팔 등 대형 플레이어가 진입하며, 2017년 버블보다 더 큰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것(비트코인)은 더 이상 '골드러시'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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