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국가들이 전 세계에서 암호화폐 보급률이 가장 높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아케인리서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인터넷 사용자의 13%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거나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나이지리아는 인터넷 사용자의 11%가 암호화폐를 보유하며 5위를 차지했다. 인터넷 사용자의 암호화폐 보유율의 전세계 평균은 7%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보고서는 "아프리카 지역의 암호화폐 보급률이 높더라도 장애물은 존재한다. 아프리카 지역에는 암호화폐 채굴, 상점 지원, 스마트폰 보급, 인터넷 등 암호화폐 산업 관련 인프라가 부족하다. 이는 아프리카 지역 내 암호화폐 대중화를 방해하고 있는 가장 큰 요소"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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