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 노드 커뮤니케이션즈에서 주관하는 '후오비 카니발(Huobi Carnival)'이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후오비 카니발은 블록체인 전문 컨퍼런스로 블록체인 트렌드 및 전망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비트코인 캐시의 아버지로 불리는 비트메인(BITMAIN) 창립자 우지한(Jihan Wo) 대표가 참석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후오비코리아 임원진을 비롯해 고려대 김형중 교수, 동국대 박성준 교수, F2POOL 설립자 왕 춘(Chun Wang), NODE CAPITAL 설립자 쥰 두(Jun Du), Dfund 설립자 동 짜오(Dong Zhao) 등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링크브이씨(LinkVC), 콜드라(Coldlar) 등 약 50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 팀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며 “블록체인의 현재와 향후 방향성을 이번 컨퍼런스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대변하듯 한국에서 국제적인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토큰포스트가 주최한 '블록체인 오픈포럼 2018', 어제(18일) 막을 내린 '비욘드 블록 서밋 2018', 이달 말일 개최 예정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트 컨퍼런스'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의 장이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차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