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 토픽] 소셜 임팩트의 미래(Future of Social Impact)

블록체인·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논의가 펼쳐질 '2018 블록체인 오픈포럼'에서 블록체인를 통해 사회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셜 임팩트의 미래(Future of Media)'를 다룬다.

소셜 임팩트는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개인·기업·프로젝트의 활동으로 경제적 가치를 포함한 사회적‧문화적 영향력과 파급력을 말한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변화를 일으켜 공공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지향한다.

세제 혜택, 사회공헌을 위한 일회성 기부가 사회 문제를 개선하기까지 지속되기는 어렵다. 블록체인 기술과 사회공헌 활동을 접목한 소셜 임팩트는 이윤 추구와 사회 변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산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중개자를 배제해 사회 투명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기술로 소셜 임팩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열었다. 특히, 블록체인의 기부 시스템 도입은 올바른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투명성 문제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가치를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할 방안들을 고민하고, 비영리 분야의 실증사례 개발을 위해 힘쓰는 기업 및 학계 전문가들이 ‘2018 블록체인 오픈포럼' 둘째 날인 29일(금) 한자리에 모인다.

기프토(Gifto), 한국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KSoP), 그라운드X, 한국사회투자, 한양대(안동근 교수), 초록우산재단이 패널로 참석해 소셜 임팩트 분야의 블록체인 활용사례와 전망, 규제 문제 등 다양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