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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종합가전 쇼핑몰 "비트코인 결제, 점차 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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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6.12 (화)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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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Japan Times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인정한지 1년만에 비트코인 결제가 서서히 자리를 잡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 보도에 따르면 일본 대형매장 빅카메라(Bic Camera)는 비트코인 결제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 측 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결제 비율은 1% 미만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지만,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결제 이용자는 대부분 30대의 일본인 남성으로 컴퓨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등을 구매할 때 사용했다고 알려졌다.

일본의 대형 가전제품 매장 빅카메라는 작년 4월부터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를 지원했다. 빅카메라의 마사나리 마츠모토(Masanari Matsumoto) 마케팅 수석은 "빅카메라는 항상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당시 비트코인이 유명해지면서 비트코인 결제에 대한 많은 요청이 있었다. 정부의 공식 인정으로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도입할 수 있는 좋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빅카메라는 먼저 도쿄 중심부에 위치한 두 개의 주요 매장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했다.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후 전국 40개 매장에 확대 도입했다.

빅카메라는 비트코인 결제를 위해 일본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와 협력하고 있다. 마케팅 수석은 "비트플라이어는 일본 금융청이 승인한 거래소로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주고 있다. 비트플라이어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어 보안 문제를 걱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가 암호화폐를 공식 인정한 후 암호화폐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면서 암호화폐 산업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1월 일본 코인체크 거래소 해킹 사건이 있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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