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 서비스, '영국' 교두보로 유럽 진출한다

작성자 이미지
하이레 기자

2019.12.18 (수) 10:21

대화 이미지 3
하트 이미지 0

thetokenist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Fidelity Investments)’가 유럽 기관 투자 시장으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는 영국 지사 '피텔리티디지털애셋(Fidelity Digital Assets, Ltd)'을 통해 유럽 기관투자자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델리티디지털애셋서비스(FDAS)’는 2018년 출범해 미국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및 거래 실행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FDAS는 유럽 소재 헤지펀드, 패밀리오피스, 시장 중개업체 등 기관급 디지털 자산 투자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피델리티는 FDAS 유럽 시장을 이끌 수장으로 크리스 타이러(Chris Tyrer)를 임명했다. 바클레이스투자은행에서 상품(commodities) 거래 부문 글로벌 수석을 지낸 금융 시장 전문가이며,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주도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피데릴티는 미국 사업 내 디지털 시장 성장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FDAS는 11월 뉴욕 신탁회사 인가를 취득, 기관급 비트코인 커스터디 지원을 허가받았다.

톰 제솝 FDAS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지 1년만에 많은 기관 투자자 관심과 참여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인프라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벤처투자, 기존 거래소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 등 시장 유망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과 유럽 고객의 높은 관심 또한 시장 잠재력을 강화하고 있어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델리티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업체 관련 규제가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기업이 "전 세계로 기관 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영국을 비롯한 모든 지역의 규정을 준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국 피델리티 지부는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만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 "현재 수요가 많은 비트코인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디지털 자산의 추가 지원 가능성도 열어뒀다. 피델리티는 "서비스로 지원할 디지털 자산을 파악하기 위해 강력한 프레임워크를 통해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댓글

3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3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업비

2020.11.08 20:09:45

감사합니다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CEDA

2019.12.18 20:57:40

피델리티는 우선 유럽의 기관들에 집중하면서 기틀을 공고히 하는 작업을 할 것 같군요.

답글달기

0

2
0

이전 답글 더보기

raonbit

2019.12.18 19:56:05

FDAS가 유럽으로 진출하기 시작하네요. 비트코인 관련 서비스부터 시작해 향후 점진적으로 암호화폐 대상도 확대하고, 서비스 종류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네요.

답글달기

0

4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