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인정보
라운지
커뮤니티
TPI 
매체소개
고객센터
0
클라우드플레어(NET) 주가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더블 업그레이드’를 받으며 급등했다. BofA는 클라우드플레어가 보안과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강력한 성장 가능성을 보인다며 투자 의견을 '언더퍼폼'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목표 주가도 기존 60달러에서 16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BofA는 클라우드플레어가 기존 빅테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보다 차별화된 AI 접근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고객들이 아마존 웹서비스(AWS), 오라클(ORCL), 마이크로소프트(MSFT) 애저(Azure) 대신 클라우드플레어의 AI-as-a-Service를 채택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또한 AI와 보안 분야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30%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평가에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장중 4% 이상 급등해 129.60달러를 기록했으며, 목표 주가 기준으로 볼 때 추가 상승 여력은 약 23%에 달한다.
Bof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고객들은 향후 12개월간 AI 관련 지출을 평균 8% 증액할 계획이며, 고객사당 평균 약 1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클라우드플레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형 고객 확보가 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