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캐너리 캐피탈, NFT 포함 팽구(PENGU) ETF 신청…美 최초 사례될까

작성자 이미지
강이안 기자

2025.03.21 (금) 02:53

대화 이미지 2
하트 이미지 5

캐너리 캐피탈이 미국 SEC에 팽구(PENGU) ETF 상장을 신청했다. 승인될 경우 NFT를 포함한 최초의 미국 상장 ETF가 된다.

캐너리 캐피탈, NFT 포함 팽구(PENGU) ETF 신청…美 최초 사례될까 / TokenPost AI

자산운용사 캐너리 캐피탈(Canary Capital)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팽구(PENGU)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팽구는 NFT 프로젝트 퍼지펭귄(Pudgy Penguins)의 거버넌스 토큰으로, 이번 ETF는 해당 토큰과 퍼지펭귄 NFT를 함께 보유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SEC 제출 서류에 따르면, ETF는 현물 팽구 토큰 외에도 퍼지펭귄 NFT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포함할 예정이다. 만약 승인된다면 NFT를 보유하는 첫 번째 미국 상장 ETF가 된다. 또한 트러스트는 팽구 및 퍼지펭귄 NFT의 매매와 전송을 위한 용도로 솔라나(SOL)와 이더리움(ETH) 같은 기타 디지털 자산도 함께 보유할 계획이다.

퍼지펭귄은 NFT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 3월 20일 기준 팽구의 시가총액은 약 4억3,800만 달러(약 6,405억 원)에 달한다. 캐너리는 지난 3월 18일에도 수이(SUI) 현물 ETF를 신청한 바 있으며, 이번 팽구 ETF는 메이저 암호화폐 외의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전통 금융 시장에 도입하려는 흐름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은 보다 우호적인 방향으로 전환됐다. 바이든 행정부 당시 100건 이상의 암호화폐 관련 규제 조치가 시행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시장 친화적 정책을 예고했다. 이러한 기조 속에서 솔라나(SOL) 및 XRP의 현물 ETF, 도지코인(DOGE)과 '트럼프' 테마 밈코인 관련 ETF 신청도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ETF의 실제 수요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연구원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팽구 ETF 소식에도 가격 반응이 미미하다"며 "대다수의 암호화폐 ETF가 자금 유치에 실패하고 발행사에 오히려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와 별도로, 3월 20일에는 자산운용사 볼래틸리티 셰어(Volatility Shares)가 솔라나 선물 ETF 2종을 출시했다. 해당 ETF는 각각 1배(SOLZ)와 2배 레버리지(SOLT)를 제공하며, 현물 기반 솔라나 ETF는 여전히 SEC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2

추천

5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5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등급 아이콘

SSdc

18:27

등급 아이콘

디스나

10:23

등급 아이콘

달돌달돌

10:16

등급 아이콘

WayneKIM

07:43

댓글 2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SSdc

2025.03.21 18:27:33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릴라당

2025.03.21 06:40:40

좋은기사 감사해요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