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엔비디아(NVDA)의 GTC(Global Technology Conference)가 AI 발전의 중심 무대가 된 가운데, 실리콘앵글의 라이브 스트리밍 스튜디오 '더큐브(theCUBE)'가 현장의 주요 순간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AI 기술과 함께 델(DELL), HPE(Hewlett Packard Enterprise), IBM 등의 주요 기업이 AI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은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그는 차세대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PU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와 대형 AI 모델을 위한 새로운 운영 체제 '다이너모 AI OS(Dynamo AI OS)'를 공개하며 AI 연산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하고 AI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AI 인프라 솔루션도 소개됐다.
델의 CEO 마이클 델(Michael Dell)도 무대에 올라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새로운 AI PC 라인업을 발표했다. 그는 "AI는 단순한 기술 발전이 아니라 산업을 완전히 바꿀 혁신의 중심"이라며 "모든 기업들이 AI를 수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델은 엔비디아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며 차세대 AI 서버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자사의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을 확장해 산업 디지털화 및 로봇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는 한편, 새로운 데이터센터용 스위치 솔루션을 선보이며 AI 연산의 성능을 극대화할 방안을 제시했다.
GTC의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으며, AI 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을 논의하고 있다. 실리콘앵글의 더큐브는 이러한 중요한 순간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AI가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혁신을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