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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로드맵 지연으로 바이낸스 모니터링 태그 부여받은 에르고, 기술·재정적 문제 아닌 전략적 조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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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3.06 (목)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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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가 에르고를 포함한 10개 토큰에 모니터링 태그를 부여하면서 월간 감시 체계로 전환했으며, 에르고 팀은 이를 로드맵 지연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히며 커뮤니티 투표와 업데이트를 통해 장기적 비전을 유지할 계획이다.

상장 로드맵 지연으로 바이낸스 모니터링 태그 부여받은 에르고, 기술·재정적 문제 아닌 전략적 조정 강조 / 셔터스톡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 에르고(Aergo)를 모니터링 리스트에 추가한 가운데, 에르고 팀은 이를 기술적·재정적 문제가 아닌 로드맵 지연으로 인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지난 4일 에르고와 함께 9개 토큰을 모니터링 리스트에 추가했다. 바이낸스는 이러한 지정을 받은 토큰들이 변동성과 위험 증가로 인해 강화된 감시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토큰들은 거래소의 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에르고 팀은 바이낸스와 상황을 명확히 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측은 업데이트된 로드맵 발표 지연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조정은 국내외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에르고 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이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지만, 지연은 기저의 기술적 또는 재정적 문제가 아닌 전략적 조정 때문이라는 점을 커뮤니티에 확신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우려를 해소하고 프로젝트의 다음 단계를 계획하기 위해 에르고는 커뮤니티 투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팀은 또한 곧 있을 업데이트를 암시하며 프로젝트의 장기적 방향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에르고 팀은 "지지자들의 신뢰와 인내에 감사드린다. 투명성과 참여 강화가 우리의 우선순위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가 정기적으로 상장된 토큰들을 재평가하는 가운데, 에르고의 대응은 거래소의 우려를 해소하고 플랫폼에서의 입지를 유지하려는 노력을 시사한다.

한편, 바이낸스는 모니터링 태그 시스템에 대한 주요 변경사항을 통해 위험 관리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달부터 거래소는 이전 검토 일정에서 벗어나 매월 목록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2025년 3월 4일부터 바이낸스는 커뮤니티 피드백을 바탕으로 모니터링 태그 검토 프로세스를 월간 주기로 조정한다. 바이낸스는 매월 첫 주에 새 프로젝트를 추가하는 한편, 모니터링 태그와 시드 태그 제거는 분기별로 계속 검토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태그는 바이낸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상장 폐지될 가능성이 더 높은 고위험 토큰에 적용된다. 책임감 있게 거래하고 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3월 4일 첫 새로고침에서 바이낸스는 10개 토큰을 목록에 추가하며 특정 자산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 새롭게 지정된 토큰에는 에르고, 알파카 파이낸스(Alpaca Finance), 에어스왑(AirSwap), 배저다오(Badger DAO), 버거시티즈(BurgerCities), 콤보(COMBO), 눌스(NULS), STP, 유니렌드(UniLend), 비드트다오(VIDT DAO)가 포함된다.

이러한 태그가 붙은 토큰을 거래하는 사용자는 90일마다 위험 인식 퀴즈를 완료해야 한다. 바이낸스는 이를 통해 트레이더들에게 잠재적 위험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거래소는 거래량, 프로젝트 약속, 네트워크 안정성 및 기타 주요 요소를 기반으로 이러한 토큰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태그를 유지하거나 제거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별도의 규제 조치로 바이낸스는 유럽 규제 요건에도 맞춰가고 있다. 2025년 3월 31일까지 거래소는 USDT와 DAI를 포함한 9개 스테이블코인을 EU의 암호화폐 자산 시장(MiCA) 프레임워크를 준수하기 위해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규제 요건과 시장 수요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하며, 글로벌 사용자 기반에 대한 토큰 감독 및 스테이블코인 가용성 모두에서 변화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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