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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보급형 '아이폰 16e' 공개… AI 탑재하지만 기능 축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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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01 (토)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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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AI 기능을 포함한 보급형 아이폰 16e를 출시했다. 하지만 일부 기능이 제외되면서 가격 대비 성능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애플, 보급형 '아이폰 16e' 공개… AI 탑재하지만 기능 축소 논란 / Tokenpost

애플(AAPL)이 출시한 새 아이폰 16e 모델이 시장에서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기존 아이폰 16 시리즈 모델과 비교해 일부 기능이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아이폰 16e는 600달러(약 87만6천 원)의 가격으로 출시되었으며, 매그세이프(MagSafe) 무선 충전과 다이내믹 아일랜드(Dynamic Island) 기능이 빠진 대신 AI 기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테크 업계 전문가들은 "아이폰 업그레이드를 오랫동안 고려해왔던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와이어드(Wired)는 "오래된 아이폰 8 플러스나 아이폰 X을 사용해 온 소비자들이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때 적합한 모델"이라고 분석했다. CNET도 배터리 성능, 카메라 품질, 빠른 업로드 속도 등을 장점으로 꼽으며 "아이폰 입문자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가격 대비 성능을 지적하고 있다. 더버지(The Verge)는 "600달러로 구입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초광각 카메라, 7년간의 소프트웨어 지원을 제공하는 반면, 아이폰 16e는 단일 후면 카메라와 60Hz 화면을 제공할 뿐"이라며 가격 경쟁력 부족을 지적했다.

반면, USA 투데이(USA Today)는 "이 모델은 애플의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선택지인 동시에 기존 아이폰 SE보다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신 아이폰 모델이 필요하지만 예산이 한정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옵션이라는 분석이다.

아이폰 16e는 성능보다는 가격과 접근성을 우선한 애플의 전략이 반영된 모델로 보인다. 업계는 이 제품이 기존 모델과 비교해 판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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