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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 6,000달러대 하락… 전문가들 '매수 기회'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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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26 (수)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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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3개월 만에 최저치인 8만 6,050달러까지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3개월 만에 최저치인 86,050달러까지 하락하며 단기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의 부진, 인플레이션 우려,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 등이 위험 회피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3으로 하락하며 2021년 8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일부 시장 관측통은 이러한 하락 속에서도 장기 전망을 강조하며 ‘세대적 매수 기회’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15억 9,000만 달러(약 2조 2,800억 원) 이상의 청산이 발생했지만,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27 아래로 떨어지며 과매도 영역에 진입했다.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이 같은 수준에서 회복세를 보인 사례가 적지 않다.

비트와이즈 유럽 연구 책임자인 안드레 드라고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본격적인 강세장의 큰 흐름이 아직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 분석가 투르 드미스터도 "단기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기관 투자자의 보유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신규 관세 조치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위험 회피 심리를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시장은 조정 국면에 있지만, 장기 투자자들은 오히려 이번 조정을 절호의 매수 기회로 삼고 있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핵심 지표가 여전히 우호적인 흐름을 보이는 만큼, 단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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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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