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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뉴스브리핑] 바이비트 해커, 14위 ETH 고래 등극...비탈릭 제쳤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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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포스트 기자

2025.02.23 (일)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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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해커가 48.9만 ETH를 보유하며 14위 ETH 고래가 됐다. 이로 인해 해킹된 ETH 물량이 영구 소실된 것으로 간주되며 ETH 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바이비트 해커, 14위 ETH 고래 등극...비탈릭 제쳤다 / Tokenpost

바이비트 해커, 14위 ETH 고래 등극...비탈릭 제쳤다

바이비트 해커가 48.9만 ETH(13.4억달러)를 보유, 14위 ETH 고래로 등극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는 ETH 공급량의 0.4%에 해당하며 이더리움 재단, 비탈릭 부테릭 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의 ETH 보유량을 앞선다. 한편, 암호화폐 VC 프레임워크 벤처스 공동설립자 밴스 스펜서는 "해당 물량은 사실상 사라진 것과 다름없다. 그렇게 많은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OTC(장외거래)나 거래소는 지구상에 없다. 또한 바이비트가 이용자 출금 지원을 위해 대출 받은 ETH 물량은 단기적 필요를 충족시킬 뿐이다. 결국 매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코인데스크는 "해킹된 ETH 물량이 영구 소실된 것으로 간주되면서 ETH 가격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비트겟 CEO "비트겟, 바이비트에 $1억 ETH 지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 CEO 그레이시 첸(Gracy Chen)이 공식 채널을 통해 “바이비트가 암호화폐 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이에 비트겟은 바이비트에 40,000 ETH(1억 5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자금은 비트겟 자체 자금으로, 고객 자금과는 무관하다. 이용자들은 비트겟의 준비금 증명을 통해 이 사실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비트겟은 해커 주소를 블랙리스트로 등록했다. 우리 보안팀은 해당 주소의 자금 활동을 면밀히 추적할 방침이다. 추후 중대한 문제 등이 파악된다면 업계 전체와 이를 공유할 계획이다. 덧붙여 바이비트는 비트겟의 동료이자 경쟁사지만, 현재 99% 출금 요청을 모두 처리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할만 하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바이비트에 추가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비트 CEO "해킹 피해액 $100억 시 회사 매각 고려했을 것"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바이비트 CEO 벤 저우가 "다행히 회사 자산은 15억달러를 훨씬 웃돈다. 30억달러 상당 USDT가 보관돼 있는 콜드월렛도 해킹되지 않았다. 만약 해킹 피해액이 100억달러 이상이었다면 회사 매각을 고려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비트는 해킹 공격으로 약 14억 달러 규모 ETH를 탈취당한 바 있다.

자오창펑 "北 라자루스그룹, 침투 능력 뛰어나고 광범위해"

바이낸스 전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이 X를 통해 "해킹 피해를 입었던 바이비트, 페멕스, 와지르X 사례를 보면 해커가 다중서명 콜드스토리지 솔루션에서 대규모 암호화폐를 훔칠 수 있는 패턴이 있었다. 무서운 것은 피해 거래소가 서로 다른 다중서명 솔루션 공급업체와 협업했다는 점이다. 이번 해킹 배후로 지목된 북한 라자루스그룹의 침투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그가 바이비트에 출금 중단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선 내 건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출금 중단 여부는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바이비트 CEO는 본인이 가진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렸을 거라 확신한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투명하게 소통했고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는 와지르X, FTX 등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5개 기관·고래, 바이비트에 12만 ETH 대출 제공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EmberCN)에 따르면 5개 기관 또는 고래가 바이비트에 총 12만 ETH(3.2억달러) 대출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 비트겟: 4만 ETH

- 바이낸스에서 출금한 익명 기관 또는 고래: 1.18만 ETH

- MEXC: 12,652 stETH

- 바이낸스 혹은 바이낸스에서 출금한 익명 기관 또는 고래: 3.6만 ETH

- 익명 고래(0x327로 시작): 2만 ETH

DWF랩스 설립자 "바이비트에 ETH 공급할 의사 있어"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DWF랩스 공동 설립자 안드레이 그라체프가 X를 통해 "바이비트 해킹 사태는 매우 심각하며 제대로 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DWF랩스는 아직 바이비트로부터 어떠한 출금 요청도 받지 않았으며 바이비트가 필요 시 우리는 ETH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테더, 바이비트 해킹 관련 18.1만 USDT 동결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가 X를 통해 "방금 전 바이비트 해킹과 관련된 18.1만 USDT를 동결했다. 우리는 모니터링을 지속 중"이라고 말했다.

익명 고래, 바이비트 콜드월렛에 $5370만 ETH 입금

룩온체인에 따르면 익명 고래가 2시간 전 2만 ETH(5370만달러)를 바이비트 콜드월렛으로 입금했다.

익명 고래, $1000만 ETH 매수 후 바이비트 입금

암호화폐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이 X를 통해 "익명 주소가 바이비트에서 1000만 USDT를 출금한 뒤 온체인상 3655.6 ETH를 매수, 바이비트로 다시 입금했다. 해킹으로 14억달러 상당 ETH를 탈취 당한 바이비트를 지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5,057 BTC 이체... 익명 → 바이비트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바이비트 주소로 5,057 BTC가 이체됐다. 4.9억 달러 규모다.

500,000,000 USDT 이체... Aave → HTX

웨일 얼럿에 따르면, Aave 주소에서 HTX 주소로 500,000,000 USDT가 이체됐다. 5억 달러 규모다.

2100만 USDT 보유 월렛 동결

웨일얼럿에 따르면 12분 전 약 2100만 USDT를 보유한 이더리움 월렛이 동결됐다.

마스크네트워크 CEO "일부 ETH 보유량, 바이비트에 입금"

웹3 소셜 미디어 미들웨어 프로젝트 마스크네트워크(MASK) CEO 수지 옌(Suji Yan)이 X를 통해 "일부 ETH를 바이비트에 다시 입금했다. 공개된 내 계정에는 1000만달러 미만 상당이 보관돼 있다. 계속적으로 (바이비트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TC 고래들, 2주간 93만 LTC 매집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100만~1000만 LTC 보유 고래들이 지난 2주간 93만 LTC를 매집했다.

주기영 "모든 알트코인 오르는 시기는 2021년 끝났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이 X를 통해 "모든 것이 펌핑하던 알트시즌은 2021년 끝났다. 이제는 선택받은 코인만 펌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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