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세일즈포스, AI 도입 효과로 월가 호평… 목표 주가 30%↑

작성자 이미지
최윤서 기자

2025.02.22 (토) 22:24

대화 이미지 0
하트 이미지 0

세일즈포스가 AI 도입에 힘입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목표 주가는 평균 401달러로 현재 대비 30%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세일즈포스, AI 도입 효과로 월가 호평… 목표 주가 30%↑ / Tokenpost

세일즈포스(CRM)가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이 기업 실적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결과다.

25명의 애널리스트 중 20명이 세일즈포스 주식에 대해 '매수' 또는 '매수에 해당하는' 의견을 제시했고, 나머지 5명은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이들의 평균 목표 주가는 약 401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0% 가까운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9월 출시한 AI 기반 자동화 솔루션 '에이전트포스(Agentforce)'가 초기 성공을 거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400달러로 유지했다. AI 도입이 세일즈포스의 전체 플랫폼 투자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분기 100억 5,000만 달러(약 14조 4,7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또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62달러로, 1년 전 2.29달러 대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빈 워싱턴 전 길리어드사이언스(GILD)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오는 3월 21일부터 세일즈포스의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CFO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녀는 5월 은퇴를 앞둔 브라이언 밀햄 COO와 사임을 발표한 에이미 위버 CFO의 후임으로 임명됐다.

오펜하이머는 밀햄의 퇴임이 '예상치 못한 변화'라고 평가하면서도, 워싱턴이 운영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세일즈포스가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업계에서 가장 건강한 장기 성장 기업 중 하나'라며 목표 주가를 415달러로 유지했다.

다만 세일즈포스 주가는 금요일 3% 가까이 하락한 309.80달러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7% 이상 하락하며, 지난해 S&P500을 상회했던 상승세와 대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