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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세계 최초 리플(XRP) 현물 ETF 승인… XRP 7%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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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2.20 (목)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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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세계 최초로 리플(XRP) 현물 ETF를 승인하며 XRP 가격이 7% 상승했다. 이번 조치는 기관 투자자 유입과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브라질, 세계 최초 리플(XRP) 현물 ETF 승인… XRP 7% 급등 / Tokenpost

브라질이 세계 최초로 리플(XRP) 현물 ETF를 승인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켰다. 이번 결정은 XRP 가격을 7%가량 끌어올렸으며, 브라질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브라질 증권위원회(CVM)는 최근 ‘해시덱스 나스닥 XRP 인덱스 펀드’라는 이름의 XRP 현물 ETF를 공식 승인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브라질 B3 증권거래소에서 XRP 투자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기존처럼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보관하는 번거로움 없이 증권시장에서도 XRP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리플의 라틴아메리카 책임자인 실비오 페가도는 “XRP는 현실 경제에서 쓰임새가 크고,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도 상당한 수준이기 때문에 ETF로 출시되기에 적합한 암호화폐”라고 설명했다.

ETF 승인의 영향은 즉각적으로 반영됐다. 발표 직후 XRP는 7% 급등하며 2.5590달러에서 2.7408달러까지 올랐다. 이후 소폭 조정을 거쳐 2.68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여전히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이번 결정이 글로벌 규제 당국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XRP ETF가 확대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과 생태계 확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브라질의 조치가 다른 국가에도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XRP ETF가 점차 더 많은 시장에서 승인된다면 XRP의 기관 투자 수요는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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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2.21 0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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