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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 선고 공판 한 달 연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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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07 (금)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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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가 선고 공판을 4월에서 5월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변호인단은 형사재판과 파산 소송이 동시에 진행되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셀시우스 전 CEO 알렉스 마신스키, 선고 공판 한 달 연기 요청 / Tokenpost

셀시우스(Celsius) 전 CEO인 알렉스 마신스키(Alex Mashinsky)가 자신의 선고 공판을 한 달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법원에 제출했다.

마신스키는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2월 5일(현지시간) 서류에서 기존 4월 8일로 예정된 선고 기일을 5월 8일로 변경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의 변호인단은 형사재판과 파산 법원의 소송이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마신스키가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간을 더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변호인 측은 “마신스키의 입장을 정확히 반영한 양형 제출 자료를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형량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당국은 2023년 마신스키를 대상에 포함한 기소장에서 총 7건의 중범죄 혐의를 제기했다. 그는 셀시우스 플랫폼의 자체 토큰인 셀(CEL)의 가격을 조작하고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2024년 12월에 두 가지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은 선고를 연기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이미 피해자들의 의견서를 마신스키 측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신스키는 또한 선고 전 조사를 포함한 각종 보고서 제출 일정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셀시우스 전직 최고수익책임자(CRO)인 로니 코헨-파본(Roni Cohen-Pavon)은 같은 사건에서 네 가지 중범죄 혐의에 대해 2023년 9월 유죄를 인정했다. 그의 선고 공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신스키 이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마신스키와 코헨-파본이 실형을 선고받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FTX 전 CEO 샘 뱅크먼-프리드(Sam Bankman-Fried)가 수감된 가운데, 바이낸스(Binance) 전 CEO 창펑 자오(Changpeng Zhao)는 4개월 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바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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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02:46:28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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