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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연내 20만달러 돌파 전망, 트럼프발 강세장 속 4년주기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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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1.30 (목)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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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와이즈 CIO 비트코인 연내 20만달러 돌파 전망, 트럼프발 강세장 속 4년주기 변화 / 셔터스톡

매트 하우건(Matt Hougan)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행정명령으로 전통적인 비트코인 4년 주기가 변화할 수 있다며 올해 20만 달러 돌파를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하우건 CIO는 고객 보고서를 통해 "ETF로의 자금 유입과 기업 및 정부의 비트코인 매입으로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 예측도 보수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하우건은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인 매입을 위해 자본과 채권을 조달하고, 보유자들이 기초자산 매각 없이 비트코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대출 프로그램이 증가하는 등 과열 조짐이 있다고 경고했다. 파생상품 계약과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의 성장도 과열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하우건은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이면 전통적인 4년 주기가 유지될 것이라 확신했겠지만, 트럼프의 행정명령이 미국의 전략적 디지털자산 준비금 검토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설립한 점은 "압도적으로 강세"라며 재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하우건은 행정명령이 미국의 디지털자산 생태계 성장을 '국가 우선순위'로 지정하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ETF 출시는 새로운 투자자들로부터 수천억 달러를 암호화폐 생태계로 유입시킬 만큼 큰 사건이었다"며 "은행이 다른 자산과 함께 암호화폐를 보관하고,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생태계에 광범위하게 통합되며, 대형 기관들이 암호화폐 포지션을 구축하는 완전한 주류화는 수조 달러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3년의 큰 상승 후 다음 해에 58~74%의 하락을 보이는 4년 주기로 움직였다. 하우건은 "2023년과 2024년이 좋았던 만큼 2025년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자들이 2026년 시장 리셋을 고민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하우건은 가장 큰 도전은 타이밍이라고 봤다. 행정명령과 워싱턴의 변화가 암호화폐에 강세 요인이지만, 그 영향이 완전히 나타나기까지는 몇 달이 아닌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랙록 CEO 래리 핑크가 70만 달러 비트코인을 언급하는 상황에서 정말 70%의 하락이 있을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하우건은 강세장이 지속되며 레버리지가 쌓이면서 4년 주기가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 않을 수 있지만, 암호화폐 공간이 성숙해짐에 따라 과거보다 짧고 얕은 하락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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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5.01.30 21:11:49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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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B

2025.01.30 19:36:00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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