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 가능한 인터넷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넥서스(Nexus)가 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io.net과 협력해 영지식증명 서비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컴퓨팅 파워 강화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io.net의 강력한 탈중앙화 GPU 인프라를 활용해 넥서스의 영지식증명 가상머신(zkVM)의 증명 생성을 위한 연산 능력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다.
넥서스는 또한 파트너사의 유동성 서비스 솔루션(LaaS)을 통합해 웹3 생태계 전반의 검증자, 브릿지, 릴레이어, 오라클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LaaS는 탈중앙화금융 프로젝트가 다양한 거래 플랫폼에서 유동성을 확보, 관리,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은 넥서스 zkVM 내의 증명 생성에 전념하는 컴퓨팅 자원을 확장해 개발자와 기업을 위한 효율성을 높이고 처리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개발자,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하게 만들려는 넥서스의 미션과 부합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파트너십은 더욱 상호 연결되고 검증 가능하며 확장 가능한 웹3 생태계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용 GPU 컴퓨팅 자원의 가용성은 웹3 개발자를 위한 혁신적 인프라와 실용적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며 넥서스의 확장을 지원한다.
알렉스 파울러(Alex Fowler) 넥서스 최고전략책임자는 이번 거래를 "넥서스 네트워크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획기적인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지식증명 기술과 io.net의 탈중앙화 컴퓨팅 인프라를 결합해 전 세계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이익이 될 더 확장 가능하고 접근하기 쉬운 증명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우시프 아메드(Tausif Ahmed) io.net 최고사업개발책임자는 넥서스와의 협력이 혁신적인 웹3 기술을 지원하려는 자사의 의지를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함께 영지식증명이 규모로 번창할 수 있는 탈중앙화되고 프라이버시 중심의 미래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