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가 블록체인 보안업체 펙실드(PeckShield) 보고서를 인용, 지난해 암호화폐 자금 세탁 규모가 약 13억 달러로 전년(3.42억 달러) 대비 280%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2024년 암호화폐 시장이 호황기를 보내면서 해당 기간 자금세탁 활동이 확대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2024년 1월 42,000달러에서 12월 100,000달러 이상으로 두 배 이상 상승했다"며 "블록체인 투명성이 기존 금융시스템 보다 효율적인 추적은 가능케 했지만, 범죄를 완전히 막지는 못했다. 해커가 자금 세탁을 위해 활용하는 기술은 체인 호핑, 코인 믹싱 등"이라고 설명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