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금리인하에도 도지코인 5주 최저가 기록 25% 하락

연방준비제도(Fed)가 18일 기준금리를 25bp 인하했음에도 제롬 파월 의장의 2025년 추가 금리 인하 부정적 발언으로 도지코인이 5주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점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파월 의장은 2025년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축하고 도널드 트럼프의 공약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비트코인 매입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알트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이는 가운데 도지코인은 36시간 동안 25% 이상 급락했다. 화요일 0.41달러를 기록했던 도지코인은 전날 0.34달러까지 하락했다. 잠시 0.365달러로 반등했지만 오늘 다시 하락해 5주 만에 최저가인 0.31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들은 도지코인의 하락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제이크 우자스틱(Jake Wujastyk)은 도지코인이 0.27달러 아래로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 분석 전문 계정인 로즈 프리미엄 시그널스(Rose Premium Signals)는 도지코인이 0.22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11월 초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시작된 강세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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