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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다임, 친타이 블록체인 기반 재생 가능 에너지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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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2.03 (화)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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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금융 기업 파워다임(PowerDime)이 친타이(Chintai) 레이어 1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재생 가능 에너지 거래 플랫폼 개발을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수익을 찾는 기관 투자자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재생 가능 에너지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워다임의 새로운 플랫폼은 고정 가격의 전력 금융 계약인 토큰화된 가상 전력 구매 계약(Virtual Power Purchase Agreement, VPPA)을 특징으로 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주기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친타이의 매니징 디렉터 조쉬 고든(Josh Gordon)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재생 가능 에너지를 단순한 약속이 아닌 투자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며, "기존에 유동성이 없던 계약을 토큰화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구를 제공하면서도 실제 금융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플랫폼은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를 다루고 있으며, 향후 재생 가능 에너지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미국, 영국, 아시아 태평양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점차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파워다임의 이번 개발은 재생 금융(Regenerative Finance)의 한 형태로, 이는 사회적, 환경적 공공 이익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 부문을 의미한다. 블록체인 기술, 탈중앙화 자율 조직(DAO), 실물 자산의 토큰화는 글로벌 시장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재조림, 재생 가능 에너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수 있다.

2023년 12월, 아랍에미리트(UAE)의 연구진은 COP28에서 블록체인 기반 탄소 거래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네트워크는 등록된 공공 및 민간 단체의 탄소 배출을 추적하고, 공급망 전체에서 감축된 탄소 배출을 나타내는 토큰을 거래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5월, KlimaDAO Japan은 탄소 배출권 시장을 출시하며 기후 변화 대응을 목표로 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9월, 금융 서비스 기업 노던 트러스트(Northern Trust)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탄소 배출권 생태계를 출시했다. 이 생태계는 탄소 배출권 토큰 발행, 전송 및 생애 주기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제공했다.

파워다임의 플랫폼은 재생 가능 에너지와 탄소 배출권 거래의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금융 솔루션을 모색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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