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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 만에 1만 달러 급등락… 알트코인도 반등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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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2025.02.05 (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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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하루 만에 1만 달러 급등락… 알트코인도 반등세 전환 /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하루 만에 1만 달러 이상 급락 후 반등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도 전날의 급락에서 회복세를 보이며 대체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한 이후 비트코인은 상승세를 타며 10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이 수준을 유지했으나, 토요일부터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다.

주말 동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 중국을 대상으로 한 관세 부과 명령에 서명하면서 금융 시장이 불안정해졌고, 비트코인도 이에 반응해 10만2000달러에서 9만7000달러로 급락했다.

그러나 월요일(3일) 오전에는 더욱 극적인 하락세가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한때 9만1300달러까지 폭락하며 24시간 만에 1만 달러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빠르게 반등해 9만6000달러를 회복했고, 저녁에는 더욱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10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12시간 만에 다시 1만 달러 가까이 오른 변동성이 큰 움직임이었다.

이러한 급등은 미국과 멕시코가 관세 부과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합의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후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현재 비트코인은 9만9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9500억 달러로 회복되었으며, 알트코인 대비 시장 점유율은 58.5%까지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장도 비트코인과 함께 큰 폭의 조정을 겪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은 6% 상승하며 2700달러 선을 회복했고, 리플(XRP)도 한때 2달러 아래로 하락했으나 현재 2.5달러 수준까지 반등했다.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카르다노(ADA), 아발란체(AVAX), 스텔라(XLM), 수이(SUI), 헤데라(HBAR), 시바이누(SHIB)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지난 24시간 동안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톤코인(TON)은 3.5% 추가 하락했고, 트럼프 테마 코인(TRUMP)은 하루 동안 6%, 일주일 기준으로 40% 이상 폭락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날 최저점 대비 2500억 달러 증가하며 3조3500억 달러 수준으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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