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얕은 유출세를 이어갔다.
12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1040만 달러(151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6거래일 연속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으나, 유출 규모는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유출이 발생한 ETF는 ▲프랭클린 EZET(143만 달러) ▲21셰어스 CETH(16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54만 달러) ▲피델리티 FETH(375만 달러) 등 4개다. 나머지 5개 ETF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6억3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9941만 달러(4351억원)로, ▲블랙록 ETHA(1억500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737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557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66억6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9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ETHA(23억6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3억2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8억9179만 달러)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