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디엠엠비트코인(DMM Bitcoin)이 지난 5월 482억엔의 대규모 사기 피해를 입은 후 결국 파산 절차에 들어가 에스비아이그룹(SBI Group) 산하 거래소로 고객 자산을 이관하기로 했다.
1일(현지시간) 브레이킹더뉴스에 따르면, 디엠엠비트코인은 지난 5월 발생한 321만 달러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청산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까지 모든 고객 자산을 SBI VC트레이드(SBI VC Trade)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기 사건으로 기록된 이번 사태로 디엠엠비트코인의 고객 서비스 능력이 심각하게 저하됐다. 거래소 운영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청산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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