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9만6000달러를 돌파하면서 주요 대체암호화폐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장 분석 플랫폼 센티먼트(Santiment)는 체인링크(LINK)가 7081.75%의 주간 가중 심리지수를 기록하며 시장 심리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수이(SUI)와 USD코인(USDC)이 각각 3883.74%와 313.49%로 그 뒤를 이었다.
톤코인(TON)과 디와이디엑스(DYDX)가 상위 5위권에 진입했으며, 아발란체(AVAX), 이오스(EOS), 비트코인골드(BTG), 팝캣(POPCAT), 노시스(GNO)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센티먼트는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인 암호화폐만을 분석 대상에 포함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저스트어칠가이(CHILLGUY), 베이비도지코인(BABYDOGE), 스넥(SNEK) 등은 시가총액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순위에서 제외됐다.
체인링크는 지난달 50%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현재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52달러에 크게 못 미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새로운 고점 달성 가능성을 제기했다.
소셜미디어 X의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랜드(Crypto Rand)는 체인링크가 2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면 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피(Cephii)는 체인링크를 기술적으로 가장 우수한 프로젝트로 평가하며 추가 상승을 예상했다.
WSB 트레이더 로코(WSB Trader Rocko)는 체인링크가 20달러 선에서 일정 기간 조정을 받은 후 강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로코는 비트코인의 강세와 함께 체인링크가 연말까지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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