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 선으로 후퇴했으나 스텔라(XLM)는 한 달간 480% 급등하며 0.56달러를 돌파했다.
24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9만8000달러대로 하락했다. 반면 스텔라(XLM)는 지난달 대비 480% 상승하며 0.5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주초 9만 달러에서 시작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 순유입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고가인 9만3800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금요일에는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9만980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10만 달러 고지 돌파에는 실패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2000달러 가량 하락한 9만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은 7.2%를 기록했으며 코인게코(CG) 기준 시가총액은 1조9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대비 시장 점유율은 55.5%로 하락해 알트코인 시즌 도래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르다노(ADA), 리플(XRP), 도지코인(DOGE)은 전일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나 오늘 급격히 하락했다. ADA는 3% 하락한 1.05달러, XRP는 6% 이상 하락한 1.45달러, DOGE는 7.5% 하락한 0.43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톤코인(TON)과 폴카닷(DOT)은 각각 11%, 17% 상승해 6.25달러와 8.9달러를 기록했다. 스텔라의 자체 토큰 XLM은 29% 폭등하며 가장 두각을 나타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최고치 대비 500억 달러 감소했으나 여전히 코인게코 기준 3조5000억 달러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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