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불안한 일요일 하락세에도 18% 반등 목표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헤데라(Hedera)가 일요일에 5.6% 하락했으나, 지난 주 전체적으로는 강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14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헤데라 토큰(HBAR)은 현재 0.169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7일간 투자자들에게 22.8%의 수익을 안겨주었다. 거래량은 지난 하루 동안 3% 증가했으나, 시장 변동성이 지난 며칠간 감소하면서 평균보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일요일 하락세가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을 수 있지만, HBAR은 최근 상승 패턴을 돌파해 단기적으로 매력적인 수익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HBAR 토큰은 1.49% 하락한 반면, 솔라나(Solana)와, 이더리움(Ethereum) 같은 다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은 각각 2.8%와 4.6% 상승했다.

헤데라는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라는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을 도입한 혁신적인 블록체인으로, 검증자 간의 블록체인 기록 전파를 촉진하여 트랜잭션 실행 속도를 높인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는 아직 솔라나나 수이(Sui)만큼 빠르지 않으며, 현재 초당 트랜잭션 이론적 최대치는 10,000건에 머물러 있다.

헤데라의 일일 차트를 보면 4월 9일에 가격이 16% 상승하는 중요한 상승세를 경험했다. 이 상승은 토큰이 상단 추세선을 돌파하고 단기적으로 상승 전망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평균 이상의 거래량과 함께 나타났으며, 긍정적인 모멘텀이 그 이후로 계속 가속화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 며칠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47에 위치해 있고 이미 신호선 위로 이동했다. 이는 일반적으로 매수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MACD 히스토그램은 다시 속도를 올리고 있으며 일요일 하락 직후 짙은 녹색 막대가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으로 가격 하락이 일시적인 문제였을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이익 실현 움직임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현재 HBAR의 단기 목표는 0.20달러의 가장 가까운 저항선으로, 이는 18%의 상승 가능성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