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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고래들, 두 달간 역대급 매수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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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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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0,000 BTC 보유 고래들이 지난 두 달간 비트코인을 사상 최대 규모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유동성 증가와 M2 급등도 시장 강세 요인으로 분석됐다.

비트코인(BTC) 고래들, 두 달간 역대급 매수세 기록 / TokenPost Ai

대형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지난 2개월간 전례 없는 규모로 비트코인을 매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크립토 유튜버 라크 데이비스는 4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3~4월 사이 비트코인 고래들의 활발한 매수세를 공개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1,000~10,000 비트코인을 보유한 대형 투자자들의 매수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2월부터 4월까지 고래들의 보유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1월 중순 이후 비트코인 가격 조정기와 맞물린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의 훌리오 모레노 리서치 책임자는 4월 15일 분석 보고서를 통해 "불 스코어 지수가 최근 60일 중 58일 동안 50 이하를 기록했다"며 "이는 역사적으로 부정적 가격 추세와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이것이 반드시 강세장의 종료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시장 사이클의 이 단계에서 30% 이상의 조정은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온체인 분석가 '루트'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유동성은 비트코인 가격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투자자 마이크 알프레드도 이 같은 견해에 동의하며 "시장에 많은 노이즈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M2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스톱이 매수하고, 세일러가 추가하고, 다른 기업들도 매수하고 있으며, 국가들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통화 공급 증가는 일반적으로 중앙은행들이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돈을 풀 때 발생한다. 이는 고위험 자산에 대한 유동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단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4%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수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 동안 8만 6,000달러에서 8만 3,270달러까지 하락했으며, 회복세는 더딘 모습이다. 이더리움도 1,600달러 선이 무너진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알트코인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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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17 00:11:56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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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boss

2025.04.17 00:01:44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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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4.16 22:18:4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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