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선거 예측 시장인 칼시(Kalshi)가 미국 외 국가들의 선거 결과에 대한 베팅 계약을 추가하며, 정치적 베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예측 마켓플랫폼 칼시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베팅 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미국 외 국가들의 선거 결과에 대한 베팅 계약을 추가했다. 호주부터 에콰도르까지 여러 국가의 선거 결과에 대해 베팅할 수 있는 계약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제출된 공시 자료에서 확인되었다.
또한, 칼시는 캐나다와 아일랜드의 2025년 선거에 대한 시장도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이미 칼시 플랫폼에 상장된 미국 연방 선거 관련 예측 시장에 더해진 것으로, 10월 23일 기준 칼시의 대표 시장인 '미국 대선 승자는 누구?'는 5,200만 달러 이상의 총 베팅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선거 예측 시장은 2023년 9월 법정 승리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식적으로 운영 허가를 받았으며, 이는 향후 Web3 플랫폼인 폴리마켓(Polymarket)과 같은 경쟁자들의 진입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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