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졸업생, 블록체인 디지털 학위증 수여 –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 도입의 의의
중앙대학교 졸업생들이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학위증을 받았다. 중앙대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졸업생들의 학업 성과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고 있다.
15일 와이드경제에 따르면, 2024년 8월 중앙대학교 졸업생 1500여 명에게 '옴니원 배지' 기반의 블록체인 학위증을 발급했다고 발표했다. 이 학위증은 블록체인 기술로 보호되어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하며, 졸업생들은 이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소셜미디어나 취업 포털에 연동해 자격 인증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옴니원 배지는 교육 이력과 자격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격 인증 시스템이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대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기업들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중앙대는 2023년부터 옴니원 배지를 활용해 산학 연계 프로그램과 온라인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배지를 발급했다.
이번 디지털 학위증 발급은 중앙대학교가 블록체인 기술을 전면적으로 도입한 중요한 사례로, 신입생과 편입생에게도 디지털 배지를 활용한 합격증을 발급하는 등 다양한 교육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의 도입은 중앙대의 학위 관리 방식을 크게 변화시켰으며, 졸업생들의 학습 성과 인증이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로 발급된 학위증은 기존의 종이 학위증과 달리, 보안성과 투명성이 뛰어나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된 학위 정보는 임의로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없으며, 발급 이후의 이력이 변조되지 않아 기업들이 졸업생의 자격을 신뢰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학위증은 글로벌 취업 시장에서도 졸업생들의 학력을 쉽게 검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배지는 학위뿐만 아니라 자격증, 수상 기록 등 다양한 자격을 인증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어 사용이 간편하며, 복잡한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어 많은 기관들이 채택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학위증은 기업들에게도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채용 과정에서 졸업생의 학력과 경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어 위조 학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졸업생들도 디지털 학위증을 다양한 플랫폼에 연동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경력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있다.
라온시큐어의 박종문 서비스사업본부장은 “옴니원 배지는 학생들의 학습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취업 연계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학위증은 향후 더 많은 대학과 기업들이 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중앙대 졸업생들은 이를 통해 국제 취업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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