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지코인(DOGE)이 밈 코인 중 가장 높은 단기 거래자 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밈 코인의 시장 역학에서 단기 거래자들의 활동은 중요하며, 도지코인이 이러한 트렌드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에 따르면, 지난 7일 동안 도지코인은 약 11만 명의 단기 거래자를 유치했다. 이는 DOGE가 현재 0.109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시도와 함께 나타난 것이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다년간의 하락 삼각형 패턴에서 벗어나 200% 급등 후 60% 조정을 거친 후 강세장을 이어온 과거 패턴을 언급하며, DOGE가 다시 한번 큰 상승세를 준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DOGE의 활성 주소 증가 역시 투자자들이 이 토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신생 밈 코인인 디젠(DEGEN)은 같은 기간 약 2만3000명의 단기 거래자를 유치하며 도지코인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디젠은 시가총액이 시바이누(SHIB)의 10%에 불과하지만, 두 밈 코인의 단기 거래자 수가 비슷한 것은 디젠에 대한 강한 투기적 관심을 보여준다. 한편, 페페(PEPE) 역시 약 1만9000명의 단기 거래자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반면, Coq Inu(COQ), Turbo(TURBO), Mog Coin(MOG), MAGA(Trump)와 같은 중간 규모 밈 코인들은 주간 단기 거래자 수가 4000명대에 그쳐, DOGE와 DEGEN의 활동량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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