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 재무부 장관이 암호화폐를 디지털 경제의 중요한 부분으로 평가하며, 베이징 당국이 관련 산업을 면밀히 연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는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중국 전 재무부 장관이 암호화폐를 디지털 경제의 필수 요소로 평가하며, 베이징이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으며, 이는 글로벌 경제 경쟁 속에서 디지털 자산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그동안 암호화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해 왔으나, 이번 발언은 향후 정책 변화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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