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암호화폐 해킹과 사기로 인한 손실이 전년 대비 40% 감소하며 4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가 보안 강화에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이뮤니파이(Immunefi)의 보고서에서 2024년 3분기 암호화폐 해킹 및 사기 손실이 전년도 같은 기간 6억8500만 달러에서 40% 감소해 4억1300만 달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중앙화 거래소(CEX)를 겨냥한 해킹이 큰 문제로 남아 있으며, 3분기 가장 큰 해킹 사건은 WazirX에서 발생해 2억35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DeFi 부문에서도 손실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전체 손실 중 사기나 '러그 풀'로 인한 피해는 0.8%에 불과했다. 하지만 중앙화 금융(CeFi)의 프라이빗 키 관리 문제가 여전히 중요한 보안 취약점으로 남아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