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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추천 플랫폼 데이라이트, 600만 달러 시드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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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9.25 (수)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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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에게 에어드롭 청구 등 맞춤형 온체인 활동을 추천하는 암호화폐 플랫폼 데이라이트(Daylight)가 600만 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24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데이라이트는 유니언 스퀘어 벤처스(USV)가 주도하고 1kx가 공동 주도한 이번 라운드에 프레임워크 벤처스, 챕터 원, 제리온 공동 창업자 예브게니 유르타예프와 바딤 콜레오시킨, 블록에이드 공동 창업자 이도 벤-나탄과 라즈 니브, 얍 공동 창업자 니르 카베사 등이 참여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데이라이트의 공동 창업자 카일 맥콜롬(Kyle McCollom)은 더 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USV가 데이라이트의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데이라이트는 올해 6월에 이번 시드 라운드 자금 모집을 시작해 다음 달에 마무리했다. 맥콜롬은 이 라운드가 토큰 워런트가 포함된 주식으로 구성되었다고 말했지만, 데이라이트의 기업가치에 대해서는 언급을 거부했다.

이번 시드 라운드로 데이라이트의 총 자금 조달액은 900만 달러에 달했다. 앞서 2022년 11월에 300만 달러의 프리시드 라운드를 진행한 바 있다.

데이라이트는 메타마스크, 코인베이스 월렛, 제리온, OKX 월렛 등 주요 지갑에 통합된 "당신을 위한 온체인" API다. 에어드롭 청구, NFT 발행, 게임 퀘스트 등 개인화된 거래 추천을 제공한다. 맥콜롬은 데이라이트의 목표가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온체인 활동을 발견하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거래 사용자 수와 지갑의 수익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맥콜롬과 그의 공동 창업자 몰리 지(Morley Zhi)는 이전에 스텔라(Stellar)에서 각각 제품 및 엔지니어링 이사로 일하면서 거래 사용자를 늘리고 수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지갑 구축에 집중했다. 맥콜롬은 이를 달성하기 위해 데이라이트와 같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2022년에 스텔라를 떠나 데이라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데이라이트는 현재 자사의 API가 지갑 파트너사 거래 주소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월 600만 개의 활성 주소가 추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이 수치를 "매월 수천만 개의 주소"로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라이트는 또한 발행, 청구, 퀘스트를 넘어 새로운 거래 카테고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맥콜롬은 "4분기에 곧 발표될 큰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지만, 새 카테고리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현재 뉴욕에 본사를 둔 데이라이트에는 12명이 일하고 있으며, 맥콜롬은 3명의 백엔드 엔지니어를 채용 중이다. 그는 또한 나중에 거래 제출 및 관련 활동을 검토할 더 많은 중재자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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