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FTX 디지털 마켓 공동 CEO 라이언 살라메가 9월 12일 뉴욕 법정에 출석하여, 자신의 유죄 답변 철회와 관련된 청문회에 참석했다. 이 청문회에서 판사는 살라메가 위증을 저질렀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 지방법원의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살라메가 불법 정치 자금 기부와 관련된 유죄 답변에서 위증했을 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살라메는 이전에 자신이 검찰과 별도의 합의가 없다고 증언했으나, 그의 파트너인 미셸 본드의 재판과 관련된 합의가 있었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살라메는 2023년 9월 불법 정치 자금 기부와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고 90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자신의 유죄 답변을 철회하려고 했지만 8월 29일 철회 의사를 거두었다. 카플란 판사는 이번 청문회에서 그의 출두 날짜를 10월 11일로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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