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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거래소 프렌드테크, 1년만에 사실상 폐쇄 '코인베이스 계열 베이스에서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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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9.09 (월)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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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거래소 프렌드테크, 1년만에 사실상 폐쇄 '코인베이스 계열 베이스에서 영업 중단' / 셔터스톡

웹3 소셜 네트워크 프렌드테크(Friend.Tech)가 성공적인 출시 후 1년 만에 사실상 폐쇄됐다. 프렌드테크는 영향력 있는 개인들의 피드에 대한 '키'를 토큰으로 거래할 수 있게 한 플랫폼이다.

8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프렌드테크 개발자들은 9월 8일 초 플랫폼의 스마트 컨트랙트에서 기능을 호출해 이더리움의 널 주소로 제어권을 이전했다. 이로써 현재 시스템이 고정되고 추가 변경이 불가능해졌다. 개발팀은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의 발표에서 "현재 스마트 컨트랙트나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는 프렌드테크 개발팀 멀티시그로 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프렌드테크는 작년 8월 코인베이스가 지원하는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에서 출시됐으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2023년 9월 15일 기준 프렌드테크의 일일 수익은 이더리움을 능가했고, 프렌드테크의 가명 공동 창업자 레이서(Racer)의 피드를 열 수 있는 최고가 키는 당시 8.9 이더(약 1만4500달러)에 판매됐다.

그러나 초기 열풍이 가라앉고 개발자들이 최소 2000만 달러의 수수료를 거둬들인 후, 플랫폼은 거래 활동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더 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프렌드테크는 지난 5월 버전 2(v2) 출시와 함께 네이티브 토큰을 발행했지만, 레이서가 베이스 블록체인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현한 후 토큰 가격이 급락했다.

v2 출시와 토큰 에어드롭으로 일부 사용자들이 플랫폼으로 돌아왔지만, 프로토콜 수수료는 곧 정체되기 시작했다. 더 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6월 이후 프로토콜 수수료 수입은 약 6만 달러에 불과했다. 계약 소유권 철회로 인해 새로운 팀이 소셜 플랫폼에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플랫폼의 부활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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