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 선거가 다가오면서, 정치활동위원회인 페어셰이크(Fairshake)와 그 계열사가 주요 의회 선거에 자금을 지원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어셰이크는 9월 5일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콜로라도, 노스캐롤라이나, 아이오와, 알래스카 주 하원 선거를 위해 69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민주당의 메리 펠톨라, 공화당의 잭 넌, 민주당의 돈 데이비스, 민주당의 야디라 카라베오 후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되었다.
또한 페어셰이크 계열사인 프로텍트 프로그레스(Protect Progress)는 애리조나와 미시간 상원 선거에 67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하며 루벤 갈레고와 엘리사 슬롯킨 후보를 지원했다.
페어셰이크 대변인 조쉬 블라스토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이 미래 경제의 핵심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며, 당을 넘나드는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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