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마감 브리핑] 금융위, 4급 이상 코인 보유 금지...5급 이하 업무상 거래는 가능 外

윈터뮤트, 바이낸스에 $317만 ETH 입금
블록체인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 추정 주소가 바이낸스에 1,333 ETH(317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

분석 “BTC, 9월 예상 밖 강세 전망”
타이르 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 에드 힌디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BTC는 역사적으로 9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미국 거시 경제 이벤트 등으로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9월 BTC는 60,000 달러 이상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단크립토(DaanCrypto)는 “큰 맥락에서 현재 BTC는 저점을 높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매도보다 매수자 우위를 나타내는 강세 신호를 의미한다. 단기적으로 65,000 달러 돌파 시 강세 전환 흐름이 시작될 수 있다”고 전했다.

분석 "기업 수요만으로 BTC 채굴 물량 대부분 흡수"
비트와이즈 리서치 헤드 안드레 드라고쉬(André Dragosch)가 X를 통해 "기업들이 매년 채굴되는 16.4만 BTC 대부분을 흡수하고 있다. 중요한 건 ETF, 정부, 거래소, 디파이(DeFi)/스마트 컨트랙트단의 수요는 별개라는 점이다. BTC 공급량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금융위, 4급 이상 코인 보유 금지...5급 이하 업무상 거래는 가능
아이뉴스24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 감독업무를 담당하는 4급 이하 공무원은 거래를 가능하게 했지만, 5급 이상은 보유와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개정안을 공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소속 자본시장과·자산운용과·공정시장과·자본시장조사과·은행과·가상자산과·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검사과 등 전체 부서가 가상자산 보유 제한 부서에 등재됐다. 가상자산 보유 제한 직위도 금융위원장, 사무처장, 자본시장국장, 디지털금융정책관 등 1급 이상이 모두 해당된다. 다만 금융위는 지난 6월 '금융위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을 통해 업무상 필요한 경우 4급 이하 공무원의 코인 거래와 보유를 허용했다.

$1.96억 BNB 이체...익명→바이낸스
웨일 얼럿(Whale Alerts)에 따르면 388,913 BNB가 익명 주소에서 바이낸스로 이체됐다. 1.96억 달러 규모다.

이더리움 재단, 1,000 ETH 추가 이체...매도 가능성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이 X를 통해 "이더리움(ETH) 재단 추정 주소가 1,000 ETH(238만 달러)를 0xbC9a로 시작하는 멀티시그 월렛으로 추가 이체했다. 예전 패턴대로라면 해당 물량을 0xd779로 시작하는 주소로 이체한 뒤 DAI로 스왑(매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전체 거래소: 롱 49.04% / 숏 50.96%, 바이낸스: 롱 48.41% / 숏 51.59%, OKX: 롱 48.48% / 숏 51.52%, dYdX: 롱 38.97% / 숏 61.03%로 나타났다.

"2억원 상당의 내 코인이 사라진다고?"…거래소 폐업 악용한 '사기' 기승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최근 영업을 종료하는 가상자산(거래소)가 늘어난다는 점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사기를 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서비스를 종료하기 전 자산 출금을 지원한다는 식으로 가짜 거래소 가입을 유도하고 출금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현금을 갈취한 뒤 '잠수'를 타는 식이다. 예컨대 실시간 ETH 가격과 함께 '고객이 거래소에 이더리움 58개(1억9000만원 상당)를 보유하고 있다'는 거짓 내용을 함께 발송하는 식이다.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는 ETH 연관 검색어로 '소각' '소멸 안내' '환급' '소멸 예정' 등이 올라가 있을 정도로 불특정 다수에게 스팸 문자를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윈터뮤트, 345 BTC 바이낸스·비트파이넥스 이체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 데이터 너드(The Data Nerd)가 X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윈터뮤트 추정 주소가 바이낸스, 비트파이넥스 주소로 각각 244 BTC(1370만 달러), 101 BTC(567만 달러)를 이체했다"고 전했다.

타이거리서치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 더 커질 것"
아시아 웹3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사 타이거리서치가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 분석: 펌프닷펀과 썬펌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펌프닷펀과 썬펌프 같은 플랫폼들이 밈코인 시장의 문턱을 크게 낮췄다. 이들 덕분에 누구나 쉽게 밈코인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썬펌프는 아시아 시장을, 펌프닷펀은 서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밈코인 런치패드 시장은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블록체인과의 연동, 커뮤니티 참여,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 등을 갖춘 플랫폼들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밈코인 런치패드란? 그 작동 원리 △썬펌프 vs 펌프닷펀 △비즈니스 기회 등을 다뤘다.

피터 브랜트 "BTC, $46,000 테스트 가능성"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X를 통해 "비트코인에서 확장 트라이앵글, 혹은 메가폰이라 부르는 패턴이 형성됐다. 다음 하단부 테스트에서는 46,000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강세장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리려면 신고점(ATH)을 넘어설 수 있을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현재 패턴에서는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하다"고 전했다.

美 ETH 현물 ETF, 전날 소액 순유출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ETH 현물 ETF에서 총 2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레이스케일 ETHE에서 740만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ETF(ETH)에 72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나머지 ETF에서는 유출입이 없었다.

분석 "기로에 선 암호화폐 거래소, 전문성·투명성 제고 절실"
영국 소재 금융 및 핀테크 홍보 전문 에이전시 기업 드로파 컴즈(Drofa Comms)의 최고경영자(CEO) 발렌티나 드로파(Valentina Drofa)가 데일리호들에 게시한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는 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미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 전문성과 투명성을 개선하고 위기 관리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FTX의 몰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기소 사건 등은 암호화폐 산업의 신뢰와 안정성을 크게 훼손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미래 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해선 미국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처럼 명확한 규제 생태계를 구축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 또 사용자의 혼란을 야기하는 복잡한 용어를 지양하고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밖에 시장 변동성, 규제 변화, 내부 관리 부재 등 금융기관의 평판을 훼손하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분석 "ETH, 연내 신고점 돌파 가능성 희박"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구 라이라) 설립자 닉 포스터(Nick Forster)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은(ETH)는 다른 자산군에 비해 가격 상승을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을 찾아볼 수 없다. 이에 올해 연말까지 ETH가 사상 최고가인 4,878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ETH 옵션 시장에도 연말 신고점을 달성할 확률을 10%로 점치고 있다. ETH가 연내 신고점을 경신하기 위해선 △11월 대선에서 트럼프 승리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글로벌 금융 유동성 확대 등 주요 이벤트들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고 부연했다.

美 BTC 현물 ETF, 전날 $2.11억 순유출...7거래일 연속

금융정보 플랫폼 파사이드 인베스터(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BTC 현물 ETF에서 총 2.11억 달러가 순유출 된 것으로 집계됐다. 7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피델리티 FBTC에서 1.49억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3,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서 2,32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비트코인 ETF(BTC)에서 84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블랙록 IBIT를 포함한 나머지 ETF에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1.92억 탈취' 오일러 해커, 펜피 해커에 "잘했다" 메시지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오일러 파이낸스(EUL)에 취약점 공격을 벌인 해커 주소(0xB269로 시작)가 펜피 해커(0x7A2f로 시작) 주소에 "잘했다. 탈취한 자금을 한 푼도 돌려주지 않아 기쁘다. 당신이 이기고 놈들은 졌다"는 내용의 온체인 메시지를 보냈다. 오일러 파이낸스는 당시 해킹으로 1.92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당했으며 해커와의 협상을 통해 이를 전액 반환받은 바 있다. 펜들(PENDLE)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펜피는 익스플로잇 노출로 2,700만 달러(360억원 상당) 규모 피해를 입었으며, 해커는 아직까지 자금 반환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 BTC 청산 규모: $3292만(롱 $2469만, 숏 $823만) 청산 비율: 롱 75%, ETH 청산 규모: $1583만(롱 $1137만, 숏 $446만) 청산 비율: 롱 71.83%, SOL 청산 규모: $593만(롱 $453만, 숏 $140만) 청산 비율: 롱 76.43%.

비탈릭 "당분간 레이어2 토큰 투자 계획 없다"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X를 통해 "2018년 이후 개인적 목적으로 ETH를 매도한 적이 없으며, 다른 레이어2 토큰도 마찬가지다. 토큰 매도에 따른 수익금은 모두 ETH 생태계나 자선단체 기부에 사용된다. 또 당분간은 레이어2나 기타 토큰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 저평가된 가치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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