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파생상품거래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2025년 2월 10일부터 리플(XRP)과 솔라나(SOL) 선물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파생상품거래소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가상자산인 리플(XRP)과 솔라나(SOL) 선물거래를 2025년 2월 10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시놉틱컴(SynopticCom)이 보도했다. 해당 상품이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거래가 시작된다.
CME 그룹은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이 보도는 즉각 해당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시가총액 3위 가상자산인 리플은 소식이 알려지기 전 3.13 달러까지 하락했다가 수분 만에 5% 상승해 3.28 달러를 넘어섰다. 이후 약간 조정을 받았으나 일주일 새 10% 상승했고 2018년 최고가인 3.4 달러에 근접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트럼프 밈코인 열풍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던 솔라나는 같은 시간대에 255 달러 미만에서 270 달러로 올랐다. 솔라나의 기본 토큰은 주말 동안 290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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