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일본에서 새로운 '냉장 컵' 제품으로 혼노리 호지차와 함께하는 말차 라떼를 출시하며, 동시에 코스타리카 아시엔다 알사시아(Hacienda Alsacia)에 글로벌 지속 가능성 학습 및 혁신 허브를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로써 커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려는 것이다.
이번 새로운 라떼는 2005년부터 편의점에서 독점 판매된 스타벅스의 '냉장 컵'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금색과 녹색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컵 디자인은 갓 휘핑된 말차를 연상시키는 거품으로 마무리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웅장한 컵 안에는 이전의 말차 맛 냉장 컵 제품들과 비교해 가장 많은 양의 우지 말차가 사용된 티 라떼가 담겨 있다. 또한, 부드러운 우유와 함께 호지차(볶은 녹차)의 독특한 풍미가 더해져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이 제품은 산토리 음료 및 식품 회사에서 생산되었으며, 하루의 여유를 선사하는 말차 젠(zen) 경험을 추가할 완벽한 기회를 제공한다. 180밀리리터 컵당 권장 소매가는 230엔이며, 일본 전역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전 세계 연구개발 농업 본부인 아시엔다 알사시아에 새로운 지속 가능성 학습 및 혁신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스타벅스 직원뿐만 아니라 연구자, 학생, 업계 리더들이 함께 모여 농업 경제와 기후 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사회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스타벅스 CEO 락스만 나라심한(Laxman Narasimhan)은 이번 기회가 스타벅스의 환경 약속과 농민에 대한 약속을 강화하여 모두를 위한 커피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목표를 단독으로 달성할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며, 사상 리더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가을부터 애리조나 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의 일부 학생들과 스타벅스 파트너들은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학 기회와 세계적인 교수진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은 지속 가능성, 지속 가능한 식품 시스템, 글로벌 농업 비즈니스, 환경 및 자원 관리 등 다양한 학위 프로그램에서 학위를 취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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